NoNam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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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은 알고 있었다
두눈으로 확인하면 정말 그렇게 될 것만 같아서
곁눈질로 자신에게 변명했다
눈물과 비슷한 무언가가 흐르고있었다

내 손안에 있는 너의 작은 목
빗소리는 시간과 함께 속절없이 흘러갔다



7/19/2025, 4:11:36 PM